마을 어르신들 벽화로 만나다
마을 어르신들 벽화로 만나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0.12.08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북면 납안리 도촌천에 마을 주민 다섯 명의 얼굴 벽화를 제작하였다.

충청남도, 천안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 사업’을 4년째 진행 중이고 올해는 북면 납안리 도촌천에 낙차공 보수, 어도 설치, 수질 정화 식물을 식재하고 환경 미화로 도랑 옆 큰길 축대에 마을 주민 다섯 분의 얼굴 벽화를 제작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는 마을, 지자체, 시민단체, 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해 물길의 최상류인 도랑을 복원 유지하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유지, 관리하는 사업이다.

납안2리 최종구 이장은 “주민들이 도시에 사는 자식들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며 크게 기뻐했다. 벽화가 마을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자랑거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부설 기관으로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개발, 보급, 교육에 앞장서는 환경교육 전문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