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판로개척은 우리 힘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판로개척은 우리 힘으로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0.11.23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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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는 제5차 벨류체인코디네이터 (VCC) 양성 교육이 열렸다.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는 ‘온라인마케팅 성공 전략과 사례’에 대한 강의에 이어 외부전문가를 초청한 우수상품 및 기획상품 품평회가 진행되었다.

품평회에는 서천누룽지, 에프앤비브릿지, 꿈해비타트, 장구리협동조합, 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 갯마을협동조합, 아산제터먹이, 케이팩 신농시대, 상월고구마, 포동청년회, 오병이어 협동조합 등 충남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중에서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이 참석하였다.

발표자로 참석한 서천누룽지 유요안 이사는 “서천의 맛좋은 쌀로 만든 수제 누룽지를 판매하고 있는 오석영농조합은 ISO, HACCP 인증을 받았고 예비사회적기업과 6차 산업 인증을 받았다. 전국 대형 프랜차이즈 미용실과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를 통해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오늘 행사가 서로의 장점과 기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상호 협력 속에서 더욱 나은 제품을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외부전문가로 참석한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소장은 “상품이 예년보다 매우 세련되고 좋아졌다. 하지만 제조자 관점이 아닌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맛과 영양, 홍보 문구, 포장지까지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소비자의 의식에 맞춘 제품을 준비해야 한다. 사회적기업 제품은 제품도 중요하지만 만드는 과정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알려져야 한다.”라며 “제품의 홍보, 판매를 위해 온라인,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라는 조언을 했다.

한편, VCC(Value Chain Coordinator)는 '벨류체인 코디네이터'로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업을 대표하는 영업 및 관계 형성 전문가'를 말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적 거리 두기의 문화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는 요즘, 충청남도 공공기관 우선구매를 활성화하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유통판로개척을 돕고 이를 통해 충남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통전문가들이 힘을 모아보자는 취지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되는 VCC는 본인 사업체에 대한 기본 영업을 수행하면서 더불어 충남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지속해서 알리고 나아가 공공기관에서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찾아주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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