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마음건강키트 ‘CAN 박스’ 배부 
천안시, 마음건강키트 ‘CAN 박스’ 배부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11.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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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피로감을 느낀 시민을 위해 심리회복을 위한 마음건강키트 ‘CAN 박스’ 600개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배부한다.

CAN 박스는 천안의 영어 스펠링 ‘C’heon_‘AN’과 ‘할 수 있다’는 의미의 ‘CAN’, 편안한(Comfortable) 마음과 잠재능력(Ability)을 깨우는 데 필요한(Need)한 박스라는 3가지 의미를 담은 마음 건강 꾸러미이다.

꾸러미는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아동·청소년용과 성인용으로 구분돼 실내에서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용에는 마리모 키우기, 키움블록, 스크레치 페이퍼북이 담겼으며, 성인용에는 컬러링북, 스트레스볼, 옥지압마사지가 들어있다. 

신청 방법은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cancenter.or.kr/) ‘놀면 뭐하니’ 게시글에 비밀 댓글을 남기면 된다.

CAN박스는 신청한 일주일 안으로 시민들의 집 앞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18일부터는 참여한 시민 중 CAN 박스를 활용한 소중한 후기를 사진과 글로 남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의 : 041-578-9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