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 일자리 대응 간담회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 일자리 대응 간담회 개최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0.09.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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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천안시 민관합동 워크숍

지난 24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 일자리 대응'이라는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10회 천안시 민관합동 워크숍 정책제안 사업 목적으로 참여한 협력파트너그룹 이런저런 일자리 창출어람이 주최한 이 날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소멸에 대한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대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되었다. 간담회에는 천안 NGO 센터, 이런저런 일자리 창출어람 운영위원, 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김각현 위원장, 건설교통위원회 정병인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나사렛대 김재환 교수, ()지역경제와 고용, 충남 ICT 협회, 천안시 일자리경제과, 정보통신과, 문화관광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논의되어 온 드론 자격증 보유자의 비행 실무 경력 확보를 위한 수요 제공 사업’, ‘천안 시내 1인 미디어 스페이스 구축 운영’, ‘천안시 일자리 포함 웹사이트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제안 발표 후 관계부서에서 정책 반영 여부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졌다.

또한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제작과 디자인 전문가 양성 교육’, ‘원도심 내 반찬 맞춤 배달서비스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 ‘소상인 경영관리 지원 및 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매칭을 위한 직무별 멘토 스쿨 운영’, ‘환경 스토리 인형극 및 동화구연 양성자과정을 통한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 ‘유아 및 아동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미술, 놀이, 환경 교육이 접목된 융합 교육 프로그램 사업’, ‘특화 창업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다.

간담회 사회를 본 휴비즈코리아 심진수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자리가 소멸하면 가장 타격을 많이 받는 것이 취약계층이다.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를 위해서라도 지역에서 선제 대응을 해나가야 한다.”라며 그동안 4차례의 간담회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였다. 민관의 소통을 강화하여 천안시의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런저런 일자리 창출어람모임에는 휴비즈코리아 심진수, 나눔커뮤니케이션 최영준, 드론테크 박준모, 코끼리별꽃 최민경, 공드리 김다운 대표 등과 박남주 시의원, 일자리경제과 공무원, 충남고용네트워크 박상철, 충남 HRD협의회 김광현, 천안아산경실련 김효실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