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정책융합전문대학원’ 신설 인가를 받았다고 22일(화) 밝혔다.
정책융합전문대학원은 미래성장정책, 지속가능정책, 포용사회정책, 국정관리 등 4개 전공으로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신입생을 12월에 모집한다.
각각의 전공은 과기부·국토부·중기부 등 국가 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정책을 다루는 미래성장정책 전공, 해수부·환경부·농림축산부와 관련 있는 1차산업과 대기 환경 분야에 해당하는 정책을 다루는 지속가능정책 전공, 교육부·보건복지부·문체부와 관련된 정책 분야를 다루는 포용사회정책 전공, 기존의 행정 일반에 해당하는 분야로 기재부·행안부에 해당하는 정책을 다루는 국정관리 전공 등 4개로 일선 및 관리자(Supervisor)급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공주대는 1차적으로 현재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원을 개설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행정과 정책 분야 전문대학원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갖추고, 교육과정을 고도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입주시켜 세종-충남 간의 연계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c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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