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우물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별빛우물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0.09.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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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성정동에 위치한 카페다연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성정1동 주민자치회 윤재훈 회장, 와촌초등학교 주도연 교장, 충남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박성호 대표, 마을이란 이상순 대표와 협력 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서로의 정보와 의견들을 교환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날 열린 다자간 업무협약에는 깨비지역아동센터, 마을이란,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창작놀이터, 천안YMCA,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안아산신문, 와촌초등학교, 풀뿌리희망재단, 1인 크리에이터,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 성정1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하였다.

이번 협약은 천안행복교육지구 무지개마을학교 ‘별빛우물 마을학교’ 사업 및 읍면동 마을공동체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성정1동 내 마을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하는 각 기관들은 운영협의체 및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학교 사업 참여 증진을 위한 시민 홍보 및 아카이빙 사업을 진행하는 등 마을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대와 협력을 해 나갈 것이다. 마을에서 일어난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 줄 하릿벌 기자단 교육이 영상과 글쓰기로 나누어져 시작된다.

성정 1동 주민자치회 윤재훈회장은 “2019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하여 주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주민자치회 기획홍보분과 제안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하였으며, 주민 참여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에서 실질적 문제 해결과 사업을 발굴하여 아이들을 함께 돌보고자 시작하였다.”며 “온 마을이 힘을 합쳐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학교를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