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교육감 전형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교육감 전형은 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전형으로 현재 천안시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천안 교육감 전형의 모집정원은 4398명(체육특기자 65명을 포함)이며,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입학원서 교부 접수 기간은 12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나이스 ‘충남고입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배정을 위한 출발기점, 배정 간격 추첨식은 12월 중 실시하며, 합격자는 2021년 1월 8일(금) 오전 10시, 배정 고등학교 발표는 1월 22일(금) 오후 5시 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6년째 시행하고 있는 천안지역의 교육감 전형은 학교 간 서열을 완화했고, 그에 따라 학생들은 집 근처 학교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역시 대단히 높다”라며 “충남교육청은 천안 교육감 전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 통학 여건 개선 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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