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이 스플릿 라운드 첫 상대인 평택 시티즌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용준과 정성현, 정준하가 본인의 시즌 1호 골을 연달아 넣으며 시원한 승리를 가져왔다.
천안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전방의 압박을 앞세워 위협적인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평택의 공격을 무력화한 천안은 점수를 지켜내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를 3:0 승리로 산뜻하게 시작했다. 천안은 평택전과의 승리의 기세를 이어 오는 20일(일) 경주 시민축구단과의 경기를 위해 경주로 원정을 떠난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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