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자유한국당 충남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지난 12일 오전 11시 온양1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아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시장 준비를 이미 끝냈다. 시정운영계획을 완성했다”며 “그동안 중앙과 지방에서 경험한 모든 것을 아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쏟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아산의 먹거리는 이순신과 온천에 있다. 온천을 온궁 복원 문제 등을 포함해 보양온천 개념으로 특화해 현충사 주변을 계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인권조례는 폐지돼야 한다”며 “인권이란 지금 그런 인권조례가 아니어도 약자들의 인권은 충분히 보호될 수 있다”고 확고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야인생활 10년 동안 못 봤던 걸 많이 봤다. 어떻게 해야 행정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오는 동안 많은 것을 느꼈고 따뜻한 행정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준희 기자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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