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상 충남도의원이 23일(금) 오전 11시에 윤지상도의원사무소에서 아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설 명절 전에 예비 시장 후보들이 출마 기자회견을 대부분 마친 상황에서 윤 의원의 출마 선언은 다소 늦어 보이나 윤 의원은 “시기상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보다 진정성 있고 준비된 모습으로 시민들께 다가서기 위해 신중히 고려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탕정온샘도서관에서 ‘아산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윤지상 의원과 허창덕 충남도 문화산업팀장, 이상득 아산시 문화관광과장, 고천규 지역문화연구소장, 안소연 충남예술인협의회 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윤 의원은 “예술 사업과 관련, 민과 관이 따로 움직였다”며 “아산을 대표하는 킬러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며 문화예술인 등 분야별 협의체를 만들어 보다 강력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노준희 기자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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