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에너지의 날 절전 캠페인' 진행
녹색소비자연대, '에너지의 날 절전 캠페인' 진행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8.27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성거벽산아파트와 22일(토) 하루 동안 제17회 에너지의 날 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지정되었으며 이듬해인 2004년부터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범국민적 행사가 전개되었다. 

소등 전

성거벽산아파트 입주민은 전력 수요 최고 시간대인 오후 2시~3시 에어컨 설정 온도 2도 낮추기 또는 끄기와 오후 9시부터 5분간 불 끄기 등 에너지의 날 절전 실천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등 후

이날 전국적으로 실시한 에어컨 설정 온도 낮추기와 9분 소등으로 절감된 전력량은 450,000kWh로서 이는 전기자동차 1만 20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편 천안녹색소비자연대와 성거벽산아파트는 지난 3월 ‘전기에너지 10% 절감으로 녹색아파트 만들기’ 운동 협약을 맺고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거벽산아파트 694세대 2020년 4월~7월 전기사용량은 전년 동 기간에 비해 6% 절감된 67만8965kWh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