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출판기념회 개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출판기념회 개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2.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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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지난 10일(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저서 <수첩 속에서 꺼낸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단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책은 김 교육감의 세 번째 저서다. 김 교육감은 앞서 2013년 <다시 날자 충남교육>에 이어 2015년 <사랑이란, 먼저 우산 속에 들어가지 않는 것>을 출간한 바 있다.허승욱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복기왕 전 아산시장, 구본영 천안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이 참석해 곧 있을 지방선거의 열기를 그대로 전했다. 이와 함께 교육계 인사, 학부모 등이 단국대학교 학생회관을 가득 메웠다. 출판기념회 마지막에는 김 교육감이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1989년 당시 제자와 가족들이 촛불을 들고 무대에 올라 함께 '상록수'를 합창해 감동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4년 동안 교육감으로 있으며 가장 큰 보람은 아이들 표정의 변화"라며 "학생들을 주연으로 하고 더 빛나게 하는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들과 충남교육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아이들과 지도하는 선생님, 뒷바라지하고 길러주는 학부모들이 행복하고 만족해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영 기자 namoon@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