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일부 재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일부 재개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8.20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관리프로그램 일부를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중단이 장기화하면서 어르신 돌봄 공백이 커지고 치매 어르신의 인지 저하가 우려됨에 따른 조치이다. 

재개되는 프로그램은 쉼터 프로그램,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이다. 낮 동안 치매 환자를 보호하는 쉼터 프로그램은 인지 자극·인지훈련, 요가,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치매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하기로 했다.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은 19일(수)부터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연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천안시 동부 6개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출입 전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호흡기질환 여부 확인, 참여자 간 거리 두기, 지속적인 환기와 주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문의 : 041-521-3343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