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필요한 아이디어 학생들의 참신한 제안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아이디어 학생들의 참신한 제안으로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7.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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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시각정보디자인학과는 ‘뉴 미디어와 광고디자인’이라는 4학년 전공수업을 ㈜코리아세븐과 공동으로 기획해 교내 디자인정보관에서 캡스톤디자인 발표회를 했다.

1일 (수) 수업에 참여한 40개 팀 80명 학생은 △세븐카페 활성화를 위한 광고 프로모션 △장군브랜드 포지셔닝 전략 및 광고 프로모션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냈다. 1차 발표에서 선정된 4개 팀은 13일(월)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최경호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아이디어 발표회를 열었다. 

1등을 한 한재은·김민지 팀 100만원, 2등 박햐얀·최찬미 팀 50만원, 3등 2팀에는 각각 2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의 표창과 1등 1명에게는 세븐일레븐에서 인턴의 기회가 주어졌다.

김상학 교수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새로 생겨나는 다양한 미디어 특성에 맞춰 개발된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략이 현업에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오재용 상품본부장은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현 기업구조에 맞게 상품화하고 개발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기회였다”라고 평가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