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내버스요금 인상, 카드이용 시 청소년은 그대로 
천안시 시내버스요금 인상, 카드이용 시 청소년은 그대로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7.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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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전역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일제히 오는 20일부터 인상되는 가운데 천안시는 청소년 카드이용 요금을 현 수준인 920원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2019년 충남 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요금인상 요구서가 접수돼 충청남도에서 검증용역 및 소비자 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한 사항이다.

요금인상에 따라 기준요금은 성인 현금 승차기준으로 현재 1400원에서 200원이 인상된 1600원이 되며, 청소년(중·고등학생, 만13~18세)과 어린이(초등학생, 만 7~12세) 요금은 성인 요금에서 각각 20%와 50% 할인율이 적용된 1280원과 800원으로 인상한다.

카드 사용 시 성인과 어린이는 100원 할인받아 각각 1500원과 700원이 결제되고, 청소년은 현금 납부일 때는 1280원을 내야 하지만, 카드 결제 시에는 920원만 결제된다.

천안시는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청소년에 한해 카드이용 시 요금인상 없이 종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청소년 카드요금 동결로 인한 손실액은 전액 시 예산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요금 인상을 계기로 친절도 향상 및 서비스 강화, 교통시설 및 장비 개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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