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무병원, “신규 진료과 증설해 우수 의료진 대폭 초빙”
아산충무병원, “신규 진료과 증설해 우수 의료진 대폭 초빙”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0.07.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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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이 본관, 신관 그랜드오픈과 함께 신규 진료과를 증설하고 우수한 의료진을 대폭 초빙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아산충무병원은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비뇨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를 개설하여 지역민에게 부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규 의료진에는 간 질환의 권위자인 이정일 소화기센터장을 비롯해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의 실력자인 소화기내과 김중석 과장, 전효근 과장, 당뇨와 갑상선질환 등의 내분비내과 홍주영 과장, 혈액투석과 신장질환을 치료하는 신장내과 김지현 과장, 비수술적으로 혈관질환을 치료하는 영상의학과 김진영 과장, 박찬 과장, 통합치학(치주질환, 보존치학, 보철치학. 임플란트, 소아치과)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치과 김민정 과장이 부임했다. 

또한 아산충무병원 특화센터(소화기센터, 심·뇌혈관센터, 척추·관절센터, 어린이센터)인 어린이센터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박준형 과장, 365일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응급의료센터의 유경환, 손준원, 김지혁, 신태용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부임했다. 

마지막으로 단국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와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 팀닥터를 역임한 스포츠의학 분과 전문의 정형외과 유재성 과장이 부임해 어깨, 관절경, 스포츠 손상, 외상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이지혜 영서의료재단 이사장은 “아산시의 의료인프라가 타 지역에 비해 절대 뒤처지지 않도록 아산충무병원에서는 대학병원 버금가는 최고의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계속 초빙하여 지역민들의 진정한 건강 지킴이로서 환자 중심 의료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