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시장, 온라인쇼핑 배달앱 시범 운영 
천안중앙시장, 온라인쇼핑 배달앱 시범 운영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7.0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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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거주 시민이라면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앱으로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하고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천안의 대표 전통시장인 천안중앙시장이 6일(월)부터 첫 온라인쇼핑 배달 앱 ‘장바요’를 시범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앱 서비스에는 천안중앙시장 400개 점포 중 정육, 채소류, 생선, 먹거리, 의류, 호떡, 반찬류, 농산물 등 60개 점포가 참여한다. 사용방법은 모바일 앱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장바요’ 앱을 내려받고 접속한 후, ‘시장명’에서 ‘천안중앙시장’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배달 앱을 통한 판매 중개수수료는 없어 상인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전통시장 상품을 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활발한 이용이 기대된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