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이 제8대 의장에 선출됐다. 황 의장은 코로나 19라는 감염병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시의회 수장을 맡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며, “천안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의 생업과 생계를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들어 나가는, 시민의 곁에 가까이 있는 천안시의회’ 가 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
저작권자 © 천안아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