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단테’ 충남음악창작소 오디션 대상 
그룹 ‘단테’ 충남음악창작소 오디션 대상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7.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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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대중음악을 이끌 대표 뮤지션 5팀이 치열한 오디션 끝에 선발됐다. 

선발된 뮤지션은 ‘그룹 단테(김동주)’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원태림(원태림), 신부로드(임채정), 아일로이(이송주), 수향(손수향)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6월 20일(토)~27일(토) 48팀이 참여한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5팀은 앞으로 상금과 홍보, 공연, 음반제작지원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충남 지역대표 뮤지션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오디션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언택트(un-c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시간대별 개별 라이브 공연을 통해 참가자 간의 동선과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심사도 촬영된 영상으로 평가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음반제작지원 오디션은 충남도 내 유망 음악가를 선발·육성하기 위해 마련돼 음반제작부터 후속 지원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음악창작소의 서민교 책임연구원은 “올해 오디션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역대 가장 많은 뮤지션이 참가해 밴드, 솔로,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선발됐다”라며 “활동 실적에 따라 추가적인 홍보 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문의 : 041-521-5167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