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코로나19로 취소 결정 
천안흥타령춤축제, 코로나19로 취소 결정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7.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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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23일(수)~27일(일)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 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천안흥타령춤축제2020이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24일(수) 천안시청에서 2020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흥타령춤축제는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중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세계적 위기상황으로 확산하자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

앞으로 재단은 흥타령춤축제 대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올해 예정된 문화예술 사업들을 진행해 시민 문화향유권 신장 및 생활문화 영역 저변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