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문화의 향기
멈추지 않는 문화의 향기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0.06.1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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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언택트 문화로 전시공연예술이 진화하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그림은 실제로 보는 감동이 더할 나위 없다. 공연 또한 거리 두기를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면, 또 야외에서 한다면 더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젊은 작가들이 품은 예술성의 다양성을 만나고 지친 기분 살려주는 유쾌한 음악을 만나고 그림과 춤,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도 만날 수 있는 소식을 전한다. 

노준희 기자 dooaium@hanmail.net


◆ 젊은 그들의 반짝이는 예술성을 만나다 <STAR & STARS> 

김영진 _ 남겨진 무지개의 풍경 _ 112cm x 25cm _ 캔버스에 아크릴 _ 2016

서로에게 힘이 되고자 뭉친 순수청년작가단체 ‘YAP’이 모인 취지 그대로 젊은 감성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단체전을 개최한다. YAP은 ‘Young Artist Power’의 줄임말로 2014년 출범해 그동안 75명의 작가가 함께했고 지난해부터는 35명의 작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주희,time sqare,73x61,oil on canvas,2020

이번 전시는 자신의 열정을 그림에 녹인 젊은 청년작가들의 다양한 창작열과 표현방식을 나타낸 새로운 미술 세계를 만날 수 있어 의미 있는 감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 _ Pink #2 _ 95x76cm _ Oil and Acrylic on Canvas _ ​2018

이번 전시에는 청년작가 18명이 참여하며 각 작가의 개성 담긴 참신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도훈 김동욱 김영진 김주희 김지유 박은호 송재윤 오태중 이은지 정여은 정진 채정완, 최가영 한민수 gosce 최민경 제아 정민희가 참여한다. 

기간 : 6월 17일(수) ~ 6월 29일(월)
장소 : 제이아트센터 7층 제이갤러리
문의 : 041-585-2060, 010-5507-7912


◆ 프랑스의 낭만을 충남에서 <오후의 아마빌레> 

충남문화재단이 프랑스의 낭만을 충남의 무대에 끌어왔다. 충남문화재단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낮에 여는 마티네 콘서트, <오후의 아마빌레> ‘프랑스와 샹송’을 개최한다. 

‘프랑스와 샹송’은 국내 유일의 샹송가수 무슈 고(고한승)가 주축이 되어 프랑스인 마을인 ‘서래마을’에서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샹송의 대중화를 위해 의기투합하여 결성된 ‘무슈 고 밴드’가 출연한다. 샹송의 대표 아티스트인 이브 몽탕, 에디트 피아프 등의 유명 곡과 함께 ‘Merci Cherie(고마워요 내 사랑)’, ‘Comme d’habitude(여느 때처럼)‘과 같은 유명 드라마, 영화 OST 등을 통해 아름다운 샹송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COVID-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 두기 좌석제로 진행한다.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acf.o.rkr) 혹은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일시 : 6월 27일(토) 2시
장소 : 충남도청 충남문예회관
문의 : 1544-1555


◆ 김가을 개인전 <보이지 않는 遊>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당림미술관이 아름다운 그림과 춤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먼저 그림이다. 단국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동양화 전공 박사인 김가을 작가가 전통 산수화가 가진 심미적 가치를 마블링과 야광이라는 현대적 재료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기름과 물이 서로 섞이지 않고 절묘한 형상을 이루는 마블링의 우연성을 창작의 핵심으로 삼아 찰나에 추상으로 드러난 산수풍경이 지나간 시간의 풍경으로 태어나는 작품들로 승화시켰다. 

이어 춤이다. 포텐아트컴퍼니 대표인 김진희는 2019 독일 KOTID무용페스티벌에 초청 안무가로 선정됐고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청년예술 공연예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몸짓의 흐름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림과 춤이 있는 곳에 음악이 흐르지 않을 수 없다. Marcel Dupres 국립음악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고 Epinal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1등상을 수상한 허지윤이 감성 충만한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이렇게 화(畵), 무(舞), 악(樂)이 함께하는 ‘화무악’은 2018년 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에 선정된 개인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전문 예술인이 도전과 실험정신을 갖고 창단한 단체다. 한 공간에서 하나의 주제와 시선을 표현한 김가을 초대전 오프닝 날 화무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6월 27일(토) 4시에 열린다. 

기간 : 6월 27일(토) ~ 8월 11일(화) 
장소 : 당림미술관 전시관
문의 : 041-543-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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