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동 홍은빌딩 공익활동 단체를 소개합니다”
“두정동 홍은빌딩 공익활동 단체를 소개합니다”
  • 시민리포터 허지영
  • 승인 2020.06.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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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사회활동의 메카

사회는 시민들의 관심을 받을 때 더 건강해진다. 지역 사회에는 지역의 건강함을 꿈꾸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이끌어가는 시민단체들이 있다.

두정동에 있는 홍은빌딩은 공익활동을 펼치는 단체들의 집합소이다. 건물 4층으로 올라가면 쾌적한 사무실이 펼쳐진다. 이곳의 이름은 ‘공간사이’. 하나의 공간에서 여러 곳의 공익활동 단체와 기관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고 있다. 그곳에서 공익활동 단체 ‘천안KYC’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 그리고 ‘두런두런 주간보호센터’를 만나봤다.

그들의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모두 사회적 공익을 추구하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다. 같은 공간에 있는 시간이 많아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는 시민단체들을 만나보자.
 
 

시민들의 사회참여 욕구 채워주는 시민단체

천안 KYC는 지역 사회 청년들이 모여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1999년에 창립된 시민단체이다. 현재는 청년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대가 도전정신, 참여정신을 가지고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300명의 회원은 다양한 사업과 동아리 활동 통해 지역 사회에 동참한다. 인기 동아리 ‘우리 집 텃밭’은 바른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 참여 중이다. 그 안에서 잘 키운 식재료는 KYC의 또 다른 사업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사업’에 활용되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다.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민주화 운동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면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끌어 가는 단체이다. 계승사업회 이용후 사무국장은 “우리는 민주시민 교육을 통해 민주화 정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천안에는 의미깊은 역사적 장소가 많다. 학생들과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전했다.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는 ‘함께’ 시너지 효과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는 조금 색다른 공익활동을 이끄는 곳이다. 비슷한 욕구를 가진 조합원들이 모여 지역 연대를 통해 사회참여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활동을 실현하는 것이다. 우리동네 대표 사업 ‘공간사이’는 공익활동 단체들이 모여 있는 공유사무실이기도 하지만 지역커뮤니티를 위한 네트워킹 공간으로 세미나, 교육, 소공연, 전시 등이 필요할 때 공간을 대관해주는 사회적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두런두런 주간보호센터는 홍은빌딩 2층에 자리 잡은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성인 발달 장애인들이 낮시간 동안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주간보호센터이다. 두런두런 이성규 센터장은 “장애우들이 지역에 녹아들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장애인 단체라고 하면 받는 곳이라는 인식이 크다. 그런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원봉사, 동네 환경미화, 제과제빵 나눔 활동 등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의 밝은 변화를 위해 같은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시민 활동의 메카, 홍은빌딩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시민리포터 허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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