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국회의원, 농업·어업·임업 관련 공약 발표
양승조 국회의원, 농업·어업·임업 관련 공약 발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2.0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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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이 지난 6일 ‘농업·어업·임업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1월 18일과 25일에 이은 3차 공약 발표다.

양승조 의원은 이날 친환경급식 차액지원사업 시행, 농업·어업·임업 재해대책상황실 설치 및 24시간 운영 등을 공약했다.

우선, 양승조 의원은 충청남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이 친환경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일반농산물과의 가격 차액인 1식 당 약 500원을 도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를 통해 그동안 판로가 없어 고생하던 친환경농가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어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업인소득증대 등 충청남도 농업발전에 있어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남도는 15년 전부터 도 지원으로 모든 학생들이 친환경 급식을 먹고 있는데 충남도가 못 할 것이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충남도에 농업·어업·임업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양승조 의원은 “그동안 여름과 겨울 등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적기구로 설치·운영해 각종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해발생 후에는 발 빠른 복구대책 수립으로 2차 피해를 막겠다”며 “도민과 농민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충남, 농업·어업·임업인분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namoon@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