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무기력해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농촌체험농장을 진행한다.
진행 프로그램은 ▲건강한 먹거리가 있는 식생활체험 ▲농촌의 역사와 문화를 일깨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곤충과 함께하는 교감체험 ▲텃밭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원예체험 ▲낙농체험 등이다.
각 농촌체험농장은 일찍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및 체험시설 안점점검을 했으며, 체험 활동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보험에 가입하는 등 체험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농촌체험 외에도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어린이농촌체험교실 ▲중·고등학생 농업진로체험학습 ▲도시민 농촌가치공감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성수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자연과 농촌에서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농장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농장 안내는 천안시청 홈페이지(문화관광)를 참고하거나, 전화(041-521-2916)로 확인하면 된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
저작권자 © 천안아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