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대중음악의 산업화와 충남 뮤지션 발굴과 지원을 위한 공모를 개최한다.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지원금 8000만원 규모의 신예 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 아이엠 어 뮤지션(I’m a Musician)에 참가할 뮤지션을 5월 말까지 공모한다.
아이엠 어 뮤지션은 숨은 지역 뮤지션을 발굴해 음반제작부터 발매, 유통, 라이브영상 제작, 저작권 등록, 공연, 홍보마케팅까지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음반제작지원 프로젝트다.
음반제작지원은 출전팀별로 경연을 벌여 최종 5팀이 선발하는데 1차 데모 음원 또는 영상평가를 거쳐 2차 라이브 평가로 진행한다. 정규 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뮤지션이라면 팀과 솔로 등 인원 구성은 물론 음악 장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까지로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tia.kr/) 또는 충남음악창작소(www.cnmusicfactory.co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경선을 거쳐 선발한 5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청남도, 천안시 공동 후원으로 앨범 출시와 함께 대중들의 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2017년 금상 수상팀 ‘바비핀스’는 국내 최대 음악포털인 네이버 메인페이지에 소개되고 해외로 진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으며, 바비핀스 외에도 해마다 선발된 지역뮤지션들이 활발하게 대중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 2017년 10월 개소한 충남음악창작소는 천안시와 충청남도에서 예산을 투입해 천안역 원도심 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의 시설과 장비를 완비하고, 현재 지역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음반제작 지원사업, 공연제작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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