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천안사랑카드 발행 규모 2배 확대 추진
박완주, 천안사랑카드 발행 규모 2배 확대 추진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4.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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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 을)이 7일(화) 천안사랑카드 구매에 동참하며, 천안사랑카드 발행 규모를 2배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지역 화폐로 천안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박완주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매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21대 총선공약 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경제활력 공약으로 ‘천안사랑카드 1000억원대까지 확대 발행’을 약속했다. 힘 있는 3선이 되어 현재 500억 원 수준의 발행 규모를 1000억까지 두 배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천안사랑카드는 출시기념으로 7일부터 한 달간 1인 월 50만원,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때마다 1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30%(전통시장 4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지 제한 없이 살 수 있고 천안사랑카드 앱이나 판매대행점 30개소(NH농협은행, 단위농협-별도지정)에서 신청하고 충전하면 된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