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을 4차산업혁명 거점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
“아산을 4차산업혁명 거점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0.03.26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산업혁명 관련 거점도시로 육성, 국립경찰병원 유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 온양행궁 복원 등
천안아산신문은 4월 15일(수) 제21대 총선에 즈음하여 천안 갑·을·병 지역구와 아산 갑·을 지역구 모든 총선 후보들을 인터뷰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후보당 질문은 5개이며 공통질문 4개, 개별질문 1개씩으로, 후보가 확정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서면 전달 완료했으며 답변이 오는 순서대로 게재한다. 아울러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 인터뷰도 동시 진행한다.

아직 후보 결정이 완료되지 않은 정당에는 3월 27일(금) 경선 후보등록일 이후 질문지를 보낼 계획이며 혹시라도 답변을 거부하거나 답변지를 보내지 않은 후보가 있다면 사실 그대로 밝힐 계획이다.

또 천안아산신문 108호(4월 3일~9일자) 지면에는 지역구마다 박빙이 예상되는 양당 후보들의 인터뷰를 축약해 실을 예정이다.

각 후보 인터뷰를 통해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 나온 후보들의 공약과 됨됨이를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길 바란다. <편집자 주>
 
 
“아산을 4차산업혁명 거점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
4차산업혁명 관련 거점도시로 육성, 국립경찰병원 유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 온양행궁 복원 등
 
미래통합당 아산시갑 이명수 예비후보

1. 왜 이명수 후보가 아산 갑 국회의원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코로나 19를 비롯해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다. 다시 여러분 앞에 선 이유는 국정의 선택이고 흐름의 문제다.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정치·경제·외교·안보·교육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다. 이 국정의 흐름이 계속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정부를 강하게 견제하여 국민통합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국정으로 전환되도록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

공직생활 25년 동안 청와대, 국무총리실, 내무부, 충청남도 등 여러 가지 행정경험을 쌓았다. 지금의 의정활동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 국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목표와 청사진들이 모두 지난 행정경험을 토대로 해왔던 것이다. 이제 큰 힘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충청의 큰 일꾼이 되고자 한다.

우리 아산만 보더라도 여러 가지 좋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상당 기간 하고 싶은 일, 바라는 일이 제대로 잘되지 않았다. 저 자신의 잘못도 있지만, 아산시와의 협조가 너무 미흡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를 확보해오면 아산시에서는 시작조차 하지 않은 적도 있다. 저 나름대로 아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 지원, 충무교 확장공사비 확보 지원, 아산재활병원 건립 지원 등 아산 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제는 우리 아산이 새롭게 비전을 세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4차산업혁명 거점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2. 이번 선거에서 제시하는 핵심공약 3가지
 
NGO 등 시민단체에서 공약 성과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제 새롭게 내세우는 공약들은 대한민국을 바꾸고 살리는 공약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선 아산 미래발전을 위해 아산을 4차산업혁명 관련 거점도시로 육성하여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만들 계획이다. 예로 들면 AI, VR, AR 그리고 여러 가지 빅데이터 관련된 센터를 설립하여 청년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국립경찰병원’ 유치이다.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지역 의료체계와 방역·검역시스템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경찰대를 아산에 유치했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도 아산에 유치하여 시민들도 편히 안심하고 의료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살려내자 우리 경제! 바꾸자 대한민국!’ 슬로건에 맞게 무너져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겠다. 코로나19로 입은 경제적 피해보상 등 경제긴급지원 후속 조치를 살피고, 경제상황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대폭 감면하도록 하겠다.
 

3.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아산의 과제는

앞서 언급했듯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현안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경찰인재개발원에 우한 교민 격리시설로 선정되었고 이후 추가 해외 교민들의 격리시설로 이용된다는 소식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갈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검역소 설치 등 철저한 방역 및 안전대책이 필요하며 나아가 국립경찰병원을 유치해야 한다.

경찰대 인근 중앙경찰학교 예정지 66만㎡ 또는 국유지 13만2000여㎡에 국립경찰병원을 유치하고 시민들에게도 의료혜택을 제공하여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아산은 전통적으로 온천과 문화관광 중심의 구도심인 아산갑과 대기업과 산업단지 중심의 신도심인 아산을로 나뉘어 있는데, 구도심의 도심 기능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또 하나의 숙원사업이다.

재활 치료로 주목받는 온천의 중심지 온양온천과 조선왕궁벨트의 마지막 온양행궁복원을 통해 아산 문화관광의 꽃을 다시 피우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아 온양 원도심·중심상권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
 

4. 국회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입법 제안할 정책은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큰 폭의 최저임금인상 등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과 함께 코로나19 사태까지 겪고 있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무너지고 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가장 먼저 입법할 예정이다. 경제 사정이 좋아질 때까지 한시적으로라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납부 대폭 감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법률」 또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조속히 검토·제출하겠다.

또한 경제사정으로 직원고용이 어려워 가족경영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는 가족경영의 경우에는 가족의 대부분이 무급으로 종사하고 있는 게 현실이고, 경영주로서도 근로자로서도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가족 근로자의 경우에도 유급종사자 권리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마련하겠다.
 

5. 상대 당 후보를 제치고 4선에 성공할 전략은

이번 총선의 핵심은 문재인 정부의 심판이다. ‘이명수 vs 문재인 정부’ 구도로 보시면 된다.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잘못된 경제정책 아래 집값은 지나치게 높아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집을 사기 힘들어졌고, 급격한 최저임금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고 정부의 초동대응 실패로 국민은 더욱 더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야말로 ‘경제재앙-안보재앙-외교재앙-역병재앙’등 재앙의 늪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 잘못된 국정 방향을 이대로 둘 것인지 바꿀 것인지는 아산시민 더 나아가 국민들이 심판해줄 것이다.
 

□ 학력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

□ 주요경력
(전)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현)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