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 나는 천안’ 만들 것”
“‘개천에서 용 나는 천안’ 만들 것”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0.03.25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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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 일자리와 1000명의 전문가 육성, 동부 6개 지역 호국관광특구로, 천안역 신축, 탈북자 강제송환 금지법 등
천안아산신문은 4월 15일(수) 제21대 총선에 즈음하여 천안 갑·을·병 지역구와 아산 갑·을 지역구 모든 총선 후보들을 인터뷰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후보당 질문은 5개이며 공통질문 4개, 개별질문 1개씩으로, 후보가 확정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서면 전달 완료했으며 답변이 오는 순서대로 게재하도록 한다. 아울러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 인터뷰도 동시 진행한다.

후보 결정이 완료되지 않은 정당에는 3월 27일(금) 경선 후보등록일 이후 질문지를 보낼 계획이며 혹시라도 답변을 거부하거나 답변지를 보내지 않은 후보가 있다면 사실 그대로 분명히 밝힐 계획이다.

또 천안아산신문 108호(4월 3일~9일자) 지면에는 지역구마다 박빙이 예상되는 양당 후보들의 인터뷰를 축약해 실을 예정이다.

각 후보 인터뷰를 통해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 나온 후보들의 공약과 됨됨이를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길 바란다. <편집자 주>
 
 
"'개천에서 용 나는 천안 만들 것"
1000개 일자리와 1000명의 전문가 육성, 동부 6개 지역 호국관광특구로, 천안역 신축, 탈북자 강제송환 금지법 등
 
 
천안갑 - 미래통합당 신범철 후보

1. 왜 신범철 후보가 천안 갑 국회의원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저는 성장이 멈춰버린 천안(갑)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워진 서민경제, 벼랑 끝으로 치닫는 국가 외교·안보를 더는 좌시하지 않고 행동하는 국회의원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위기를 막아내고자 출마했습니다.

현 정부는 지난 3년간 국민이 믿고 지지해 준 것에 대해 실물경제위기 어려움을 포함, 너무 많은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이번 선거는 현 정부를 평가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천안, 특히 이곳 (갑)지역에서 남산초등학교, 계광중학교, 북일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어릴 적 초등학교를 거닐 던 교보사거리 풍경부터 천안역 근처 중앙시장의 모습까지 별로 달라지지 않아 한 편으로는 반가운 마음이 들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애국충절의 고장이자 저를 키워준 고향인 천안에 항상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고 살아왔지만, 지역 성장이 멈춰있었습니다.

우리 지역에 성장동력을 가져오고, 기본적인 주거·교육·생활환경을 전면 개선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정말 살기 좋은 천안, 자식 키우기 좋은 천안으로 만들 능력이 충분한 신범철이 천안 (갑) 국회의원에 적합합니다.
 

2. 이번 선거에서 제시하는 핵심공약 3가지
 
천안(갑)의 주요 현안 중 성장동력 부재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싶습니다. 그 해법으로 ‘2개의 1000’을 주민들께 약속합니다.

‘2개의 1000’ 중, 먼저 ‘1000개의 일자리’ 공약은 신부동 도솔광장 부지 내에 공원형 R&D 파크를 조성하고 대기업 연구센터를 유치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해당 대기업과 상생하는 중소기업 연구소가 자연스럽게 유치되고 지역 소재 대학들과 기업 연구소 간 컨소시엄을 확대하면 인구유입 및 상권이 활성화하며, 신부·안서·유량·원성동 등도 지역발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1000명의 전문가 육성’ 공약입니다.

① 신부동 구 법원 청사 부지에 아이들을 위한 메이커 교육센터를 설립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발판 마련하고 ②병천면 폐교에 실용 영어캠프를 신설하고, 유관순 기념관에 청년 애국심 함양을 위한 3.1운동 교육관을 유치하겠습니다. ③약 52개 초중고교에 각각 20명의 멘토를 확보하여 방과 후 교육 내실화를 주도하겠습니다. 평범한 집안의 아이도 한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개천에서 용 나는 천안’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동부 6개 읍·면 지역에는 다양한 역사 유적지가 있습니다. 몇 가지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며 접근성을 높여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동부 6개 지역을 3개 테마를 가진 호국 관광특구로 만들겠습니다.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사적지와 생가, 김시민 장군 유허지 등 호국 역사의 숨결이 서려 있는 우리 지역 다양한 역사 유적지를 한데 묶어 접근성을 개선한 역사특구를 만들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용연저수지에 시와 예술이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흑성산 인근에는 수목원을 개발하겠습니다. 문화와 자연이 숨 쉬는 자연·문화 특구를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방·탄산 온천을 개발하고 향토 농산물 및 약초 매장, 종합 스포츠·문화 센터 등을 건립해 웰빙 건강 특구를 조성하겠습니다.
 

3.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천안의 과제는
 
천안역 신축이 무엇보다 가장 시급합니다. 과거 천안의 중심이었던 천안(갑)지역은 시청, 경찰서, 법원검찰청, 세무서 등 모든 관공서가 밀집해 있었고 뿐만 아니라 천안역과 천안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권이 형성되어 사람들이 많이 모였던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천안 서북(을, 병)지역이 발전하면서 관공서 등이 모두 이전하고 기업들도 천안 서북(을, 병)지역으로 유입되면서 타지사람은 물론이고 천안(갑)지역 사람들조차 원도심을 벗어나 신도시로 몰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천안(갑)을 살리기 위해서는 천안역사 신축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지역상권과 연계하여 주변 지역이 모두 살아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국회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입법 제안할 정책은
 
저는 탈북자 강제송환 금지법(방지법)을 1호 법안으로 제안할 생각입니다.

북한 주민은 우리 헌법 제3조에 의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되며, 국가는 헌법 제10조가 규정하듯이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할 의무가 있습니다. 북한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본적 인권이 보장되어야 하며, 결코 정치 논리나 정책적 고려 때문에 인권문제가 소홀하게 다뤄지거나 침해돼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탈북 주민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헌법상의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9.11.7. 정부가 탈북민 2명을 강제북송한 것은 헌법상 권리를 전혀 보장받지 못한 것입니다. 탈북자 강제송환금지법(방지법)을 입법하여 법치국가와 민주국가임을 자처하는 대한민국 인권보호 상황을 다시금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호 법안으로 탈북자 강제송환 금지법을 제안하려 합니다.
 

5. 기존에 활동했던 정당인들을 제치고 미래통합당 영입인사로 후보가 됐다. 남다른 각오가 있다면
 
외교안보 정책전문가로 당에 인재영입 된 저는 국민에게 제 전문성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현재 국회의 여러 상임위에는 유능한 의원분들께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지만, 소모적인 여야 정쟁과 편 가르기 정치 등으로 실질적인 정책 토론이 이뤄지지 않는 현실입니다.
 
토론하는 국회, 전문성을 갖춘 정당,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거 등 새로운 정치 개혁을 끌어내는 데 이바지하겠습니다. 단순히 나이가 바뀌는 세대교체가 아니라, 생각이 바뀌고 인물이 바뀌는 시대교체를 이루는 데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 학력
충남대 법대
서울대학교 법대 대학원(박사 수료)
미국 조지타운대 대학원 법학 박사(2005.8~2007.5)

□주요 경력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전) 국립외교원 교수
전) 외교부 정책기획관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전)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 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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