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제4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20일(금)까지 공개모집한다. 아산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선도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 중이다.
참가자격은 관내 재학생 또는 아산시민인 타 시군 초중고등학생 중 아동정책과 아동권리에 관심이 있는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다.
제4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선출될 경우 임기는 1년이며 △아동청소년의회 워크숍(아동정책 의사결정 과정 교육과 아동정책 자율토론 등) △모의의회 활동을 통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체험 제공 △어린이 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발굴된 아동정책 안건 토론과 시정반영 △어린이 청소년 권리의식 제고를 위한 선진지 견학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내역은 자원봉사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동이 지역사회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권리 주체자로서 바른 권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이번 4대 어린이 청소년의회에서는 의원 워크숍 실시로 의회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면접 선발 시 초임과 연임 의원을 구분해 선발기준의 명확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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