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테크노밸리, 2022년까지 매년 국비 1억원 기숙사 임차지원 선정
아산테크노밸리, 2022년까지 매년 국비 1억원 기숙사 임차지원 선정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0.03.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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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20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공모에 아산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아산시가 17일(화) 고용노동부와 약정 체결을 마쳤다.

시는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에 나선다.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아산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중소기업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 빌라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임차 비용의 80% 이내, 1명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준은 기업당 근로자 10명 이내로 5년 미만 근로자이어야 하며, 그중 20%는 입사 6개월 미만 신규채용 근로자가 포함돼야 한다.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이달 말 참여기업을 모집 공고해 수시로 신청받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으로 아산테크노밸리 근로자 정주여건이 개선돼 고용창출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입주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