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내 코로나19 관련 집중 관리를 받았던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중 176명이 관리 해제됐다.
2월 20일(목)부터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은 보호 방침에 따라 캠퍼스 내 학생생활관 또는 자가에서 2주간 생활해왔다. 격리 기간이 남은 46명은 29일(일)까지 2주간의 격리 기간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 관리 해제될 예정이다.
학교별로는 △백석(문화)대 47명 △호서대(천안캠퍼스) 39명 △상명대 37명 △남서울대 34명 △단국대 12명 △한국기술교육대 5명 △공주대와 나사렛대는 각 1명씩이다.
한편 각 대학은 3월 16일 개강일부터 2주~4주 동안 재택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전원 등교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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