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개학 연기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와 고입 대입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 논산, 서산, 내포, 보령 5곳에 설치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진학전문가 9명이 상주하며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폭주를 대비해 300여 명의 진학교육지원단도 구축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당분간 전화 상담(1588-0795) 중심으로 운영한다.
충남교육청 충남진로교육센터(career.edus.or.kr)에 들어가면 진로 탐색과 고입, 대입 관련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영상 ‘진로뻥뻥’과 ‘대입뻥뻥’ 도 만날 수 있다. ‘진로뻥뻥’은 중·고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진로 탐색, 학업성취도 측정, 오답 노트 활용법 등을 담고 있으며, ‘대입뻥뻥’은 대학 입시에 필요한 대입 전형 분석, 학교생활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12편을 갖추고 있다.
연구정보원 고미영 원장은 “삶의 방향과 공부목적을 정하는 데, 진로 목표가 중요하다”라며 “지금 시기에 진로진학상담센터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의 중요한 자양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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