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안심하는 유치원 돌봄교실
충남교육청, 안심하는 유치원 돌봄교실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3.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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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유치원 개학 연기에 따라 휴업 기간 중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에 힘쓰고 있다.
 

유치원은 감염병 예방과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 방역 소독과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유아와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또 학부모 전화 상담, 가정통신문, 유치원 홈페이지, 문자 알리미를 통해 유아의 건강 상태 점검과 가정에서 생활지도, 학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활동에 대해 안내한다.

유아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적은 인원이지만 넓은 강당을 이용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거나, 출입구에 자동 소독분사기를 설치해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 돌봄 이용 시 학부모 편의를 고려해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개학 연기에 따라 유치원에서는 학부모나 유아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이 안심하고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