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박완주 의원 천안시장 공천책임 허위사실임을 공표
선관위, 박완주 의원 천안시장 공천책임 허위사실임을 공표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3.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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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선관위는 6일(금), 모정당 A 당원이 SNS 단체대화방에 “박완주 의원은 지방선거(중략) 천안시장 공천에 대해 전권을 행사”했다고 유포한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결정 공고했다.

그동안 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정당과 정치인, 일부 언론, 시민단체 등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책임론을 제기하며, 정치공세를 해왔다. 박완주 의원은 “보궐선거 책임론은 허위사실이며, 그동안 유포된 정보와 언론 보도에 대해 삭제와 정정 보도를 요청하며 불응 시 민·형사상 법적 검토에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

박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단체와 기관에 몇 가지 시정을 요청했다.

또 박완주 의원은 “언론사들은 개인의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나 당사자 반론을 듣지 않은 것은 불공정 보도행위로 선거 보도에 있어 ‘객관성과 사실 보도 위반’에 해당하며, 정당이나 시민단체들도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