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누가 천안 아산 책임질 적임자일까?
21대 총선, 누가 천안 아산 책임질 적임자일까?
  • 노준희 기자,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3.10 23: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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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누가 천안 아산 책임질 적임자일까? ②
 
21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중요한 선거가 목전이지만 전염성 높은 코로나19는 사람들 간 대면 활동을 거의 차단했고 지역경제에 직격탄을 입혔다. 그야말로 근래 가장 위축된 지역 상황에 시민들의 걱정은 늘고만 있다.

시민들을 만나 자신을 최대한 알려야 하는 예비후보들도 적잖은 고충을 겪으며 나름의 방법으로 자신을 알리기에 힘써왔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우리 지역 일꾼으로 누가 적합한지 판단하기는 힘들다.

이에 천안아산신문은 천안시장 보궐선거와 천안 갑을병 국회의원 선거, 아산 갑을 국회의원 선거와 아산시 가선거구 보궐선거까지 예비후보들과 경선 확정된 후보들의 동정과 정보를 전달하는 기사를 게재한다. <편집자 주>
 
노준희 기자 dooaium@hanmail.net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
 
천안 갑 을 병 국회의원 후보를 결정할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10(화)~12일(목) 3일간 진행하고, 미래통합당은 14일(토)~15일(일) 진행할 예정이다.
후보자 순서는 전국통일기호 부여 정당 소속, 그 밖의 정당 소속(정당명의 가나다순), 무소속 순이며 동일정당 또는 무소속은 등록일자별 가나다순으로 나열했다.
 

천안갑 지역구 후보 등록 현황 
 
천안 갑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제21대 총선 천안갑 지역구는 총 11명이 총선 경쟁을 치른다. 더불어민주당 2명, 미래통합당 1명, 우리공화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천안갑 지역구 후보로 문진석(58) 예비후보와 전종한(53) 예비후보의 경선을 앞둔 상태다. 경선 결과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권리당원 ARS 조사가 끝난 후 발표한다.

양승조 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문진석 예비후보는 ‘일하는 국회의원법’ 제정으로 정치를 혁신하겠다는 공약과 천안의 경제지도를 바꾸는 혁신성장 비전과 계획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천안갑 고문단의 지지 선언을 등에 업은 문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충렬 예비후보의 동의를 받으면 이 예비후보의 교육 복지 분야 공약을 계승 실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문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 415명이 참여한 시민특보단과 대학교수 50명이 참여한 정책자문단을 발족해 천안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공약을 계속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전과 기록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회 벌금형을 받았다.

전종한 예비후보는 제6대 7대 천안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있으며 민선 7기 천안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력이 있다. 공약으로는 천안갑을 중부권 광역생활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것과 헌법개정을 통한 자치분권 국가로의 전환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과 기록은 없다.

미래통합당은 천안 갑 예비후보들의 거센 반발을 뚫고 지역구 단수 추천을 감행했고 신범철(49) 후보로 단일화했다. 신범철 후보는 ‘도솔의 성장엔진’을 주제로 ‘두 개의 1000’ 공약과 8대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전과 기록은 없다.

미래통합당에서 천안갑에 4명의 후보가 나섰음에도 단수 추천을 결정하자 강동복·유진수·이종설 예비후보는 당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경선을 요구한 상태다.

정의당은 유일하게 천안 갑에 국회의원 후보를 배출한 정당이었다. 그러나 지난 6일(금) 정의당 내 총선찬반투표에서 장 진 충남도당위원장이 예상과 달리 찬성표 획득이 적어 천안 갑 출마가 무산됐으며 이룰 둘러싼 당내 갈등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12일 정의당 천안시지역위원회에서 논의가 예정돼있으나 후보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미지수다.

또한 천안 갑에는 유일하게 우리공화당 정조희(54) 후보가 출마했다. 정 후보는 현재 아침의 빛 교회 담임목사이며 전과 기록은 없다.

천안 갑은 가장 많은 국가혁명배당금 예비후보들이 출마한 지역이다. 무직인 박소정(54), 주부인 이준미(57), 국가혁명배당금당 천안시부위원장인 이균일(61), 웃음전도사인 황재남(58), 요양보호사인 김서정(55), 회사원인 신배수(60)와 이향옥(52) 총 7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중 황재남 예비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사기, 음주운전으로 총 450만원의 벌금형을 처분받았다.
 

천안을 지역구 예비후보등록자 
 
천안을 지역구 예비후보자들
천안을 지역구 예비후보자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을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자 수는 7명이다. 더불어민주당 1, 미래통합당 2, 정의당 1, 민중당 1, 국가혁명배상금당 2명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천안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 박완주(53)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3선에 도전하는 박 의원은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9가지 로드맵을 제시하며, 지방분권 강화, 국가균형발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제1 공약으로 천안 특례시 추진을 약속했고, 지방 국공립대 완전 무상교육 추진, 학교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과 기록은 없다.

천안갑 지역구 후보 단수 공천으로 당내 불만이 거셌던 미래통합당 천안을 지역구 후보는 신진영(52) 전 당협위원장과 천안갑 지역구로 등록했던 이정만(58)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의 경선으로 가려질 예정이다. 공관병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공천 배제됐다.

신진영 예비후보자는 대한민국 경제 활로 구축, 천안경제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천안 청년센터 신설과 청년 행복 맞춤 공약을 약속하며, 청년의 의견에 귀 기울겠다고 강조했다. 전과 기록은 없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지낸 이정만 예비후보는 정치인으로 변신을 선언하며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와 천안의 부패 정치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 역시 전과 기록은 없다.

정의당 단독 후보 연세필치과 원장 박성필(1970년)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천안을 지역구 후보로 출마 한 바 있다. 전과 기록은 없다.

그 밖에 천안을 지역구 등록자 중 유일한 여성 후보인 민중당 이영남(43)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선 김성용(52), 유승준(49) 예비후보자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남 유승준 후보자는 전과 기록이 없으며, 김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한차례 벌금형을 처분받았다.
 

천안병 지역구 예비후보등록자 
 
천안 병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21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병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자는 더불어민주당 2, 미래통합당 2, 국가혁명배당금당 3, 무소속 1, 총 8명이다.

천안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2일(월) 김종문(52) 후보가 컷오프되면서 전 서울특별시 정무수석 박양숙(56)과 이정문(47) 변호사로 압축됐다.

박양숙 예비후보는 서울을 바꾼 힘으로 천안을 바꾸겠다고 밝히며, 광역 환승 시스템 구축, 제2 시외버스터미널 건립, 공공투자를 통한 원도심 재생 등 천안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전과 기록은 집시법 위반과 사문서위조 2건이다.

이정문 예비후보자는 행복한 천안,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국민변호인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100만 도시 건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 추진을 공약으로 내놓으며,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동서 균형발전, 수도권 규제 완화 철폐 3가지를 제시했다. 전과 기록은 없다.

미래통합당 천안병 선거구 최종 후보는 이창수(57) 중앙당 대변인과 박중현(51) 충남도당 공동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이창수 중앙당 대변인은 출마를 선언하며, 제2터미널과 청수역 건립, 중구청 건설, 천안 특례시 추진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포함해 100만 도시에 걸맞은 미래비전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다. 전과 기록은 없다.

현직 의사로 활약하고 있는 박중현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천안 의료관광의 메카로 조성,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내실화 추진을 발표했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대책으로 천안교육방송 개국 운영, 초중 학습 상담 제도 시행 등을 약속했다. 전과 기록은 의료법 위반 1건으로 벌금형을 처분받았다.

국가혁명배당금에선 이태리 안경원 원장 김창운(68), 국가혁명배당금당 천안시 부위원장 노창훈(53), 회사원 이홍매(42)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와 이 후보의 전과 기록은 없고, 노 부위원장은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전 충청남도의원 김종문은 9일(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청년 창업공간과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센터 신설,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실현, 소상공인 지원체계와 지원예산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전과 기록은 없다.

당내 경선을 앞두고 각 당에선 인재를 영입하고, 일부 후보에겐 공천심사 배제 사실을 통보했다. 이에 일부 의원들은 중앙당의 결정에 불만을 표했고, 소속당을 떠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후보도 있다.

인재영입과 공천배제 모두 4.15 총선 승리를 위한 각 당의 전략이겠지만, 시민들이 원하는 건 ‘인기’ 있는 후보가 아니라 ‘실력’ 있는 후보라는 걸 각 당에선 알까, 모를까.
 
 
아산갑, 3선 이명수 국회의원에 정면 대결할 후보는? 
 
 
아산갑 지역구 예비후보들

아산갑은 천안·아산·당진을 잇는 충남북부권역 6석 중 보수정당이 유일하게 수성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도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이 지키고 있는 지역구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1일(금) 아산갑 지역구 단수후보로 복기왕을 일찌감치 선정 발표했다. 복기왕(52) 후보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이명수를 꺾고 당선했으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도 낙마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재선에 성공한 아산시장 출신으로 아산에서 확실히 입지를 다진 정치인으로 성공했다. 2018년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도전하기도 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이력이 있으며 3선인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과 정면 대결할 유일무이한 후보로 존재감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4선을 노리는 이명수(65) 의원과 이건영(58)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이명수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복기왕에게 패배한 후 연속 3선에 성공한 정치인이다. 다시 복기왕 후보와 겨룬다면 어떤 결과일지 지역구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다. 전과 기록은 없다.

이건영 예비후보는 제19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세 번째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현직 의원이어도 100%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는 미래통합당의 당규에 따라 14일(토)~15일(일) 경선 결과에 따라 후보자가 결정된다. 전과 기록은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형을 받았다.

또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학원강사인 박현숙(62) 후보가 출마한다. 전과 기록은 없다.
 

아산을, 젊은 정치인 신망 두터운 강훈식 의원에 도전장 낸 후보는? 
 
아산을 지역구 후보들

아산 지역은 20대 총선에서 아산갑과 아산을로 나뉘었다. 아산을은 더불어민주당 강훈식(47) 의원이 20대 총선에 당선되며 철석같이 지키는 지역구다. 강 의원은 현재까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일명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유권자들이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는 후보다. 전과 기록은 무면허 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총 25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미래통합당은 아산갑은 3선 의원이 있음에도 100% 경선으로 후보를 선정한 것과 달리 아산을에 박경귀(60) 후보를 단수공천했다. 박 후보의 전과 기록은 없다.

박 후보와 경선을 치르리라 예상했던 김길년 예비후보는 공관위의 단수 추천에 불복해 “경선도 없이 공천을 배제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7일(토) 재심을 신청한 상태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유무희(61) 후보가 출마했다. 유 후보는 (사)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 운영이사를 지냈다. 전과기록은 없다. 
 

시의원 새로 뽑아야 하는 아산시 가선거구 
 
아산시 가선거구는 장기승 전 시의원이 임기 중인 지난해 8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50만원 벌금형이 확정돼 당선 무효 처리되면서 보궐선거가 불가피해졌다.
명노봉 후보
명노봉 후보

 

윤원준 후보
윤원준 후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명노봉(52) 후보가 미래통합당에서는 윤원준(50) 후보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아산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낸 경력이 있으며 윤 후보는 이명수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다. 두 후보 다 전과 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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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 19:53:47
강훈식빼곤 누가 될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