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돌봄 운영
천안교육지원청, 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돌봄 운영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3.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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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은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유치원과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휴업 기간 중 2020학년도 신입생 포함,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해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긴급돌봄 첫날인 2일(월) 천안 관내 유치원 114개원 중 40개원 206명, 초등학교 76교 중 45교 215명이 참여했다.

유치원은 기존 방과 후 과정(돌봄)은 오전 7시~오후 7시 탄력적으로 운영, 초등학교는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하되 수요와 여건에 따라 탄력 운영한다. 감염병 특성을 고려해 학급당 10명 이내 인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경신 교육장은 “천안 교육 가족 모두 안전한 긴급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 19사태가 무사히 마무리되고,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