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25일(화) 오전 10시경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천안 거주하는 47세 여성으로 24일(월) 오후 3시 발열 증상으로 천안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방문 당시 37.9℃의 열이 있었고, 검사결과 확진 판정받았다.
현재 천안 보건소에선 사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며, 확진자는 1차 역학조사 후 국가격리병원인 천안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검사를 위해 충무병원을 찾은 코로나 확진자는 충무병원 본관 밖 별도 공간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검사 후 귀가해 충무병원 본관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천안지역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에선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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