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3개 대학교와 촘촘한 평생학습망 구축
아산시 3개 대학교와 촘촘한 평생학습망 구축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0.02.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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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시 전역을 총망라하는 촘촘한 평생학습망을 구축했다. 아산시는 지난 19일(수)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관내 3개 대학, 동부지역 선문대학교, 북부지역 유원대학교, 서부지역 순천향대학교와 민간위탁 평생교육원 운영협약을 체결해 대학기관과 협력한 시민평생교육 학습망을 조성했다.

시는 기존 민간위탁 지방보조금 지원을 개선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위탁금 지원과 운영기관 자율성을 확보하고 대학 전문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각 대학 평생교육원은 지역민 요구를 충족하고 지역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총 180여 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선문대 평생교육원은 연간 80여 개 강좌, 유원대 평생교육원은 연간 50여 개 강좌,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연간 50여 개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저렴한 수강료를 지불하고 권역별로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선문대 평생교육원과 유원대 평생교육원은 3월 개강 예정이며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4월 개강 예정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각 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또는 방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