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놀이·체험 중심 ‘어린이농업교실’ 연중 운영
충남도 농업기술원, 놀이·체험 중심 ‘어린이농업교실’ 연중 운영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0.02.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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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어린이농업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어린이농업교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흙 체험장과 농촌 체험장으로 구성했다. 농업홍보관과 생활원예관을 연계코스로 이용 가능하다.

흙 체험장에서는 항균 가공된 황토볼, 모래, 참흙(황토) 등을 활용해 창의력과 자연 친화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만들기 놀이를 진행한다.

농촌 체험장에서는 △전통 농기구를 통해 농업의 역사를 배우는 이해의 장 △첨단기기를 활용해 현대 농촌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 △현미경·포토존을 통해 농촌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되는 감동의 장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농업교실은 무료로 운영한다. 농업기술원 누리집(www.cnnongup.chungnam.go.kr)에서 최소 7일 이전 사전예약하면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최대 3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농업교실 내에서는 취식과 취사가 불가하다.

문의사항은 농촌자원과 생활농업팀( 041-635-618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