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21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
시는 먼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4월 30일(목)까지 천안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민원실 창구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시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사업의 예산이나 우선순위에 관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는 올해 시민 의견을 담당 부서 검토, 6~7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천안시 예산편성에 반영한다.
천안시민 누구나 예산에 반영될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 방법은 천안시 누리집(www.cheonan.go.kr) 주민참여예산방 정기사업공모 게시판에 글을 올리거나 읍면동 민원실에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도 28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읍면동별 20명~100명, 신청 인원이 100명을 초과하는 경우 읍면동장이 공개 추첨한다. 단,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지역인 풍세면, 원성1동, 성환읍, 성정1동, 백석동은 제외다.
지원 자격은 천안 거주 시민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누구나 해당하며, 천안시 누리집(www.cheonan.go.kr) 주민참예산방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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