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빈집 소유주는 최대 2000만원 빈집재생(활용) 지원받으세요”
“아산시 빈집 소유주는 최대 2000만원 빈집재생(활용) 지원받으세요”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0.01.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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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살지도 못 하는데 비용이 없어 허물지도 못하는 빈집 소유주들에게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아산시는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의 주거환경개선과 안전사고예방과 범죄예방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0년 빈집재생(활용)사업을 펼친다. 빈집재생(활용)사업은 도시지역 빈집정비사업과 농촌빈집정비사업과 별개로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며 ‘함께 써유’와 ‘더 행복한 공유주택’ 사업으로 진행한다.

‘함께 써유’는 도시지역(동·읍) 내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3년 이상 공공용지 제공 동의자에게 1개 동당 최대 철거비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더 행복한 공유주택’은 도시와 농어촌 지역 빈집, 공가를 리모델링 후 의무 임대 기간(4년· 무상) 동의자에게 1개 동 최대 2000만 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해 준다.

신청 기간은 1월 28일(화)부터 2월 14일(금)까지. 재해위험과 도시미관, 주민편의 시설 입지 적합성, 주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초수급자, 차상위, 기타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 건축과 건축행정팀(041-536-864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