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중 '방글웃는걸' 기금 기탁
천안서여중 '방글웃는걸' 기금 기탁
  • 박희영 기자
  • 승인 2020.01.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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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 학생들이 13일(월) 풀뿌리희망재단에 방글라데시 여학생들의 여성위생용품 구입에 써달라며 21만3380원을 기탁했다.


 

‘방글웃는걸’(방글라데시에 웃음을 전하는 소녀들) 캠페인은 천안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학기 중 나눔 교육을 진행하며 교내 저금통을 통해 7년째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학생은 “또래의 친구들이 여성용품을 사용하지 못해 학교에 가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