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아산시지부장 김요성 ‘2019 한국음악상 공로상’ 수상
(사)한국음악협회 아산시지부장 김요성 ‘2019 한국음악상 공로상’ 수상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0.01.13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음악협회 아산시지부장 김요성 지휘자가 한국음악협회가 수여하는 ‘2019 한국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한다.

김요성 지휘자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며 아산시를 비롯해 충남 지역 음악 발전에 오래도록 이바지하였으며, 충남도 내 문화예술 분야 어린이 청소년, 장년, 노년 세대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도하며 국내외 주목받는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시켜왔다.
 

특히 2008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이웃사랑 라면음악회를 12회째 개최했으며 라면 7000여 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는 등 음악회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해왔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아산성웅 이순신축제’에 428명의 시민합창단을 지휘했으며 설화예술제에서는 시민 500명의 합창단을 조직해 지역 합창 문화를 활성화하는 문화를 가꾸어 가는데 지대한 공로를 세웠다.

2018년엔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 예술감독,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총 예술감독을 맡았다.

충청남도(음악장르) 내포 신도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동함으로써 충남 음악문화 진흥을 위해서도 정책과 각종 사업에 참여해 효율적 추진을 돕는 등 국내 음악계에서도 다양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김요성 지부장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었는데 음악인으로서 가장 명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과분하다. 특히 충남지역에서 수많은 후보자 중에 제가 선택되었다는 사실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상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20년간 노력했던 것에 대한 귀한 선물이라 생각한다. 음악인으로서 가장 명예롭고 값진 상을 받은 만큼 지금보다 더 좋은 문화를 가꾸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음악상은 1979년 제정됐으며, 매년 그해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 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음악인에게는 매우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 특별상 수상자로는 박범훈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윤학원 지휘자 등 음악 발전에 기여한 음악인들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1월 31일(금) 오전 11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