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발효 과학으로 만든 대표 발표차 ‘삼다연’
한국적 발효 과학으로 만든 대표 발표차 ‘삼다연’
  • 박희영 기자
  • 승인 2019.12.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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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
oh! 설록이 제안하는 발효차백서, 티(tea) 백배 즐기는 법

아모레퍼시픽은 우리 고유의 전통 차 문화를 부흥시키고자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이 제주의 한라산 남서쪽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 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한 1979년 이래 오늘날까지 ‘제주와의 소중한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성환 선대회장의 신념과 노력으로 제주와 첫 인연을 맺은 아모레퍼시픽은 1980~90년대를 지나며 서광, 도순, 한남에 이르는 30만 2500㎡(100만 평) 규모의 ‘오설록 유기농 차밭’을 일궈냈다. 제주도는 토질, 아열대성 기후, 풍부한 강수량, 바람, 그리고 잦은 안개까지 차나무가 생육하는데 최적을 조건을 가진 환경으로 최고의 차 재배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최고 Tea 브랜드인 ‘오설록’에서는 청정 제주의 오설록 직영 차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차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녹차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의 차(茶) 시장에서 오설록의 독보적 행보 
 
이미 국내 차 시장에서 녹차 수요는 점점 줄어들고 이를 대체할만한 새로운 차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오설록은 매년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발효차에 집중, 한국을 대표할만한 브랜드 개발에 나서게 됐다. 오설록은 ‘삼다연’ 라인을 내세워 현재까지 순수 발효차부터 발효차 베이스의 블렌딩티까지 다양한 라인을 구축하며 대표 발효차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단순히 맛이나 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제형에 대한 고민을 통해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차(茶)를 구현하기에 이르렀다. 장기숙성을 통해 기호성이 개선되는 발효차 특성에 주목하여 숙성 보관이 용이한 병차를 편의성 있게 오설록만의 기술로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맛에 대한 기호도도 더욱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때론 구수하게, 때론 상큼하게 ‘삼다연’ 즐기기 

오설록의 시그니처 제품 삼다연은 순수발효차와 블렌딩티 크게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삼다연 삼(杉)’과 ‘삼다연 삼(杉) 병차’, 그리고 최근에 선보인 ‘삼다연 흑(黑) 소병차’는 순수 발효차에 해당하며 최근 차(茶)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삼다연을 베이스로 한 블렌딩티에는 ‘삼다연 제주영귤’과 ‘삼다연 유자’, 신제품 ‘삼다연 국화’까지 다양하다.

17년 들어서면서 오설록은 발효차에 대한 또 다른 개발 행보를 내디뎠다. 현재 집중된 깊고 묵직한 후발효차 이외에 좀 더 맑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발효차를 개발한 것. 기존 선향, 운향의 트레이드 업 제품으로 맑은 꽃 내음이 특징인 삼다연 청(淸)과 삼다연 후(厚)의 라인업을 통해 계절에 상관없이 녹차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입맛에 따라 기호에 따라 취향대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차. 차 한잔으로 여유를 만끽하고픈 티(tea) 마니아들을 위해 오설록에서 준비한 다다일상(茶茶日常) ‘삼다연’ 라인업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부드러운 단향미가 가득한 반발효차, 삼다연 청
 

삼다연 청은 맑고 부드러운 반발효차로 제주의 따뜻한 봄볕에 차를 시들려 가볍게 발효시켜 부드러운 향기를 입안에 머물게 해주는 발효차다. 입맛을 당기는 부드러운 단맛이 은은한 꽃 향으로 이어져 기존에 묵직한 발효차에서 조금 대중적으로 접근한 차로 볼 수 있다.

 
중후하고 구수한 풍미의 반발효차, 삼다연 후(厚)
삼다연 후(厚)는 중후하고 구수한 반발효차로 묵직함이 느껴지는 오설록의 대표 반발효차다. 기존의 삼다연 청 제품이 꽃향기가 가득한 산뜻한 느낌이라면 삼다연 후 제품은 발효차의 대표 맛 특징인 무게감 있는 향과 맛을 선보인다.
 
한국의 발효 지혜를 담은, 삼다연 삼(杉)
삼다연 삼(杉)은 청국장 등 한국 장(醬)에서 발견된 고초균으로 발효시켜 제주 삼나무 통에 약 100일간 숙성을 거쳐 만든 깊고 진한 원숙미의 후발효차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발효차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발효차 제품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 전통 차의 현대적 재해석, 삼다연 삼(杉) 병차
 

삼다연 삼(杉) 병차는 오설록의 대표 제품인 삼다연 삼(杉)을 현대인의 기호와 편의성에 맞게 제형 변화를 통해 재해석한 제품이다. 숙성하면 할수록 풍미가 깊어지는 발효차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장기숙성이 용이한 병차 형태로 제품화했다. 기존 대부분 중국 제품들이 하나의 떡 형태로 대(大)형으로 병차 성형을 시도했던 것과 다르게 오설록만의 성형기술을 도입해 쉽게 소분할 수 있으면서 이른 시일 안에 침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발효차에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삼다연 흑(黑) 소병차
삼다연 흑(黑) 소병차는 기존의 삼다연 삼(杉)과는 달리 제주 자연 미생물로 4~6주간 장기간 발효, 숙성 과정을 거쳐 더욱 진한 수색과 향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숙성 기간이 길어진 만큼 더 부드럽고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데다, 삼다연 삼(杉) 병차에서 한 단계 진화한 병차 성형기술을 접목해 소포장 단위로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 겨울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품격있는 발효차 세트
 

병차와 소병차는 장기숙성이 가능하도록 압력을 가해 눌러 건조한 차로 숙성할수록 부드럽고 조화로운 맛을 낸다. 가을 겨울 삼다연의 그윽한 향과 숙성된 깊은 향과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오설록 대표 발효차 세트다. 조각으로 분절해 음용할 수 있도록 해 편리성을 더했으며, 제조일로부터 10년을 보관해서 마실 수 있는 만큼 품질에도 심혈을 기울인 고급 명차다.

제주영귤의 상큼함을 더한, 삼다연 제주영귤
삼다연 제주영귤은 삼다연 삼(杉)을 기본 베이스로 상큼한 제주영귤을 곁들인 블렌딩티다. 삼다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고풍스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지만, 과일이나 꽃, 허브향과도 그 어울림이 좋은 제품이다. 삼다연 제주영귤은 오설록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평소 차를 즐기지 않은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상큼한 향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구수한 풍미와 향긋한 유자의 만남, 삼다연 유자
삼다연 유자는 입안에 감도는 중후한 향미가 매력적인 반발효차에 향긋한 유자 향을 블렌딩 한 제품이다. 삼다연 특유의 구수한 풍미와 유자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안 가득 깊은 여운을 남긴다.

국화향이 더해진 건강 티(tea), 삼다연 국화
올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삼다연 국화는 삼나무의 그윽한 풍미가 인상적인 후발효차에 쌉싸래한 국화와 달달한 꿀의 향미가 어우러진 블렌딩티다. 따뜻한 발효차에 국화가 전하는 특유의 가을 내음을 즐길 수 있어 쌀쌀한 날씨에 즐기기 좋다. 또한, 짙은 색으로 발효된 찻잎들 사이에서 노랗게 꽃 피우는 국화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어 향과 맛 이외에 눈으로도 즐기는 차(茶)로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