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잦은 태풍을 이겨내고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고품질 ‘하늘그린 천안배’가 캐나다 첫 수출길에 올랐다.
하늘그린 천안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톤을 수출한 이후 1999년 호주, 2014년 멕시코 시장에 수출됐으며, 올해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캐나다 수출단지로 지정 승인받아 이날 첫 수출물량 13.6톤을 선적하며 국내 최고의 배 수출단지로서 명성을 떨치게 됐다.
홍승주 농업정책과장은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사업을 펼쳐 하늘그린 천안배가 세계 곳곳의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도록 수출사업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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