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민예총 아산지부 창립식 개최
10월 31일, 민예총 아산지부 창립식 개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10.21 2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아산지부(이하 민예총 아산지부)가 생긴다.

10월 31일(목) 오후 2시 이제이빌딩 5층 CS아트홀에서 민예총 아산지부가 창립식을 개최한다.

민예총은 1970∼1980년대 내내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벌였던 문예 단체들이 결집한 단체로, 민족문학 문인들과 미술·영화·연극·음악 등 민족예술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의 상호연대와 공동 실천을 통해 민중의 삶에 기초한 민족문화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단체다.

창립식은 1부 학술세미나에서 공연예술 거리 조성에 관한 제언을 오충수 CS아트홀 대표가 발제하며 문화예술 기반 도시재생 방안연구에 관해 설유정 예술인이 발제한다. 이어 기타연주, 연극, 무용, 노래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사업계획 발표, 창립선언문 낭독 등을 진행한다.

조혜경 민예총 초대 아산지부장은 “누구나 자신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는 길을 찾도록 아산시민의 문화예술 발전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아산지역 역사화 문화를 콘텐츠화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아산에서 예술에 관심 있거나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민예총에 가입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010-3324-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