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산조 우수 전수자, ‘주혜경 가야금 독주회’ 열려
가야금산조 우수 전수자, ‘주혜경 가야금 독주회’ 열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10.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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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설렘을 가야금 소리로 전해줄 ‘주혜경 가야금 독주회'가 11일(금) 저녁 7시 30분에 천안성환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주혜경 가야금 연주자'는 부산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무형문화재 '강태홍 가야금산조' 우수 전수자로 제자 양성과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혜경은 충남 가야금 연주단 ‘소리애' 대표로 여러 형태의 공연을 준비해 국악의 다양화와 지역문화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가야금 인생 30년을 기념해 주혜경 연주자가 직접 작곡한 곡들을 연주하며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가야금 연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혜경 가야금 연주자는 “가야금 인생 30년을 맞이해 가야금으로 우리의 흥취와 멋을 전하고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가야금 소리가 관객들과 더욱 친근해지는 무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