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옥균 무료법률상담소장 ‘일하는 사람들의 헌법 이야기’ 발간
전옥균 무료법률상담소장 ‘일하는 사람들의 헌법 이야기’ 발간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9.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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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위해 꼭 필요한 이야기”
 
정의당충남도당 전옥균 무료법률상담소장이 ‘일하는 사람들의 헌법 이야기’를 출간해 일하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바라본 ‘헌법 이야기’다. 일반 국민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헌법, 그 헌법을 헌법 이야기, 평등 이야기, 정당 이야기, 천안 이야기 4가지 소주제로 엮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책에는 ‘국민이 꿈꾸는 세상을 그려놓은 대한민국 헌법에서 유일하게 봉사직(서비스직)이라고 선언하고 있는 직업은?’ ‘헌법 안에서 나라의 주인은 누구?’ ‘헌법이 그려놓은 세상처럼 차별과 혐오가 없는 평등사회인가?’ ‘정치적 의견을 국가기관에 반영하는 정당의 주인은 누구인가?’ 등 여러 질문을 통해 헌법을 우리 주변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쉽게 풀어놓았다.
 
전옥균 소장

저자인 전옥균 소장은 “헌법이란 그 나라 국민이 꿈꾸는 세상에 대한 그림”이며, “그 꿈은 일부 엘리트층이 꿈꾸는 세상이 아니라 국민 대다수인 '일하는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이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일하는 사람들의 시각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이라며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위해, 함께 꿈꾸면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책”이라고 추천사에서 밝혔다.

지난해 지방선거 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한 이력이 있는 전옥균 소장은 20여 년 넘게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매월 50~6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일하는 사람들의 헌법 이야기는 e북으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