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도사 소나무길에 반하다 <무위, 새벽을 깨우다>
당림미술관이 제7회 당림문화예술제 중견작가 초대전으로 이제훈 작가를 초대했다.
통도사 소나무 둘레길에 반한 이제훈 작가는 정갈하고 습윤한 새벽 숲의 분위기를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무위자연’, 이 작가가 추구하는 풍경은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이다.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이제훈 작가가 매진해온, 어스름 새벽이 품은 싱그러운 소나무숲의 비경을 만날 수 있다. 자연에서 세상의 이치를 구하고 자연으로부터 윤리적 깨달음을 얻고자 한, 작가의 소망을 담은 풍경을 통해 잠든 대지를 깨우듯 그윽한 새벽 소나무길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가을의 초입에서 풍경이 주는 여운을 제대로 느낄 전시다.
기간 : 10월 24일(목)까지
장소 : 당림미술관 전시실
문의 : 041-543-6969
문의 : 041-543-6969
◆ 천안과 아산이 함께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회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천안오페라단’과 ‘아산시립합창단’이 마스카니 오페라를 선보일 음악회를 연속 준비했다. 공연할 작품은 마스카니 오페라작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이 작품은 사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인 연애 비극이다.
이동초 천안오페라단 예술총감독은 “민간예술단인 천안오페라단과 아산시립합창단이 천안아산상생협력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공연으로 천안과 아산의 민관이 협연하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이번 공연의 주역 가수 5명 중 3명은 천안시오페라단원이며 2명이 아산시립합창단원이다. 합창은 아산시립합창단이, 연주는 천안 카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아 아름다운 천안아산상생협력 문화의 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산시립합창단은 지난 6월 헝가리에서 야외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와 이번 야외공연에서 그 감동을 전해줄 기대감이 크다.
이번 무대에서는 ‘시칠리아노’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어머니도 아사다시피’ 등 어디선가 들어본 멋진 곡들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천안시오페라단과 아산시립합창단, 카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종합예술의 현장에서 그들이 쌓아온 실력의 두께를 오롯이 느낄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 전석 무료.
일시 : 9월 21일(토) 5시 / 26일(목) 7시 30분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야외극장
문의 : 010-5626-9362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야외극장
문의 : 010-5626-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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