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피부 유전자 연구로 2019년 현재, 20가지 유전자 마커 분석 가능
수년간 피부 유전자 연구로 2019년 현재, 20가지 유전자 마커 분석 가능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8.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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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는 우월한 유전자일까? 아이오페, 유전자 연구로 ‘피부 미래’를 밝혀 나가다!
신규 유전자 마커 발견 연구, 유전정보와 측정정보를 합친 빅데이터 분석도 지속
 
질병이나 고민이 발생한 후에 치료하던 예전과 달리 사전 예방하는 것으로 건강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뷰티, 헬스케어 업계에서 유전자 서비스 도입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내 유전자를 분석해 건강 상태를 예측해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유전자 맞춤형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정식으로 허가받은 유전자 분석 기관(업체)에서는 현재 약 60여 개의 유전자 분석이 가능하며, 유전자 자가 분석 키트(KIT) 등을 활용한 소비자직접유전자검사(DTC)도 있다.

2019년 현재 12가지로 제한된 소비자직접유전자검사는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에 57개 항목으로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미·주근깨, 색소침착, 여드름, 피부 노화, 피부염증, 태양 노출 후 반응, 튼살·각질 등의 유전자 검사도 가능해 피부 유전자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국외 피부 유전자 연구 동향 
 
피부가 하얀 사람이 있는 반면 가무잡잡한 피부를 타고난 사람도 있다. 대개 부모 중 한 명의 피부톤을 닮아 피부색은 대표적인 유전적 요인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피부 유전자는 인종, 부족,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연구팀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보츠나와, 탄자니아 등 3개국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SLC24A5 유전자’는 피부색소 농도를 떨어뜨려 창백한 피부색을 만들고, ‘MFSD12유전자 ‘는 피부색소 농도를 높여 피부색을 더 검게 만드는 것으로 파악했다. 연구팀에선 아프리카인에서 발견되는 ‘MFSD12 유전자’를 흰색실험용 생쥐에게 이식한 결과 생쥐 피부가 회색으로 변화하는 것을 추가로 밝혀낸 바 있다.

또 피부 탄력성을 유지하는 콜라겐 유지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MMP1 유전자에 변이가 있으면 남들보다 콜라겐 감소가 빨라진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도 있으며, 당뇨와 체내 단백질 연구 중 발견된 ‘AGER 유전자’는 유전자의 변이가 있으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단백질들이 당분과 결합해 당단백질이 되는 당화 현상이 일어나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색이 어두운 노란색으로 바뀌면서 노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민간 기업의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호주의 SKIN DNA4U는 피부 노화, 색소침착, 광 과민성, 염증성 피부, 활성산소에 의한 피부 손상 등에 대한 유전체 검사를 통해 맞춤 피부케어 추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한국을 대상으로 개인 유전자 분석 키트를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영국의 GeneU이란 회사에선 유전자 분석을 통해 18개 제품 카테고리 중 고객에게 맞는 화장품 유형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피부 유전자 분석의 선두주자 아이오페 랩 
 
아이오페는 연구소 기반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2016년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인 ‘테라젠이텍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피부 유전자를 통한 폭넓은 피부 연구를 지속해왔다. 현재까지 피부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아 본인의 선천적인 피부 유전적 특성을 확인한 고객은 1500명이 넘는다.
 
명동 아이오페 랩에선 피부 유전자 분석과 스킨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고난 피부 유전자를 확인하고 과거의 습관으로 인한 현재 피부를 진단함으로써, 미래의 피부를 바꾸는 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다.

20개의 유전자 마커(genetic marker, 종이나 개별 개체를 구별할 수 있는 염색체상의 특정 유전자)를 분석해 피부 보습·탄력·색소·항산화·민감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선천적인 피부 유전적 특성을 예측한다. 유전적으로 피부 내 수분 손실을 막는 기능이 약한지 색소침착이 쉽게 일어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세부적인 유전자 분석 과정을 살펴보자면, △ 보습 영역-피부 수분 보호 및 수분 저장 관련된 유전자 분석과 이에 따른 보습 솔루션 제공 △ 탄력 영역-콜라겐 분해요소와 콜라겐 생성 속도 관련 유전자 분석 진행 △ 색소 영역-멜라닌 색소 합성 유전자 분석을 통한 색소침착 가능성 확인 △ 항산화 영역-활성산소 및 염증 인자 관련 분석 결과 확인 △ 민감 영역-면역 관련 인자 분석을 통해 피부 민감도를 도출해 볼 수 있으며, 앞서 나온 5개의 분석 영역의 백분위 단위를 제시하고(100에 가까울수록 양호), 이를 그래프로 표시해 한눈에 피부 유전 특성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오페 랩의 연구 기반이 되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유전자를 분석한 데이터를 이용해 한국인의 유전적 피부 특성 연구를 진행한 연구논문을 세계화장품학회서 발표해 그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인 피부의 보습 주름 색소침착 등의 피부 특성들에 대한 유전자지표를 발굴하고, 한국 여성의 유전형-표현형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유전자별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피부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밝혔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김주원 책임연구원이 ‘피부 노화에 의한 색소침착과 콜라겐 분해 억제인자로서의 Foxo3a의 역할 연구’를 주제로 장수 유전자인 Foxo3a를 통해 항노화와 미백의 연결고리를 세계 최초로 증명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항노화와 별개의 것이라 여겼던 미백이 Foxo3a조절로 가능하다는 점과 비타민C 등 항산화제의 미백 작용 기전도 함께 밝혀 항산화와 항노화, 미백의 바이오 체인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 현재 이와 관련한 효능 원료로 셀레티노이드G의 미백과 항노화 이중 기능성을 아이오페 브랜드에 적용하고 있다.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시카 올 클린 앰플’ 출시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10가지 성분으로 피부 집중 케어

연구소 기반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는 마데카소사이드·판테놀·알란토인 등 엄선된 성분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집중 케어해주는 ‘더마 리페어 시카 올 클린 앰플’을 새롭게 출시한다.

더마 리페어 시카 올 클린 앰플의 아이디어는 예민한 피부로 고통받는 딸은 둔 한 아빠의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아모레퍼시픽 소속의 스킨케어 연구원이 예민한 딸의 피부에 가장 자극이 적은 성분을 고민하던 중 인공 눈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우리 몸의 눈물과 삼투압 농도가 유사한 등장액¹ ‘더마 리퀴드™(Derma Liquid™)’을 개발하게 된 것.

여기에 살균·보존제를 포함한 총 26가지 성분을 배제하고, 단 10가지 성분을 넣어 예민한 피부를 위한 집중 보습·진정 케어가 가능한 ‘더마 리페어 시카 올 클린 앰플’이 탄생했다.
 

△햇빛으로 인한 손상을 케어하는 ‘마데카소사이드’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판테놀’ △거칠어진 피부 장벽 개선에 효과적인 ‘알란토인’ 그리고 고순도의 정제된 ‘히아루론산’이 함유되었으며, 생산 과정 중 단 하나의 균도 허용하지 않는 청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검증을 반복한 ‘올 클린 청정 설비’² 에서 제작되었다.

하이포 알러지 테스트와 안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해 예민한 피부를 가진 고객들이 자극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보습·진정·피부 장벽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시카 올 클린 앰플’ (5ml×4개, 10만원대)